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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美정보수장 "화웨이 사용말라"..中화웨이 "美방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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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15 15:34 조회5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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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중앙정보국(CIA)과 국가안보국(NSA), 국가정보국(DNI), 연방수사국(FBI)을 포함한 총 6개의 미국 정보기관 수장들이 해킹 가능성 등을 이유로 중국 최대 휴대전화 제조사 화웨이와 통신장비 ZTE의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13일) 열린 미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서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외국 정부의 혜택을 받는 기업에 대해 우리 통신 네트워크 내에서의 세력을 허용하는 위험을 심각히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통신 인프라에 대한 압력·통제를 행사하거나 정보를 악의적으로 모방하거나 훔칠 가능성, 비밀리에 스파이 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안보 우려가 커지면서 화웨이의 미국 시장 진출을 발목이 잡힌 상태다. 실제로 AT&T는 최근 화웨이 휴대전화를 미국에서 출시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미국 내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신작 메이트10프로를 포함해 화웨이 휴대전화의 미국 판매 계획을 백지화했다. 더 나아가 톰 코튼(아칸소)과 마코 루비오(플로리다) 등 미 공화당 소속 두 상원의원은 지난 7일 화웨이나 ZTE의 통신장비를 구매하거나 임차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화웨이 측은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미국 내 시장 진출을 방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미 정부의 다양한 활동을 알고 있다”며 “화웨이는 전 세계 170개국 정부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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