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심야책방’ 1차 운영 서점 70곳 모집

코로나19 여파로 6월과 7월에 두 차례씩 진행

(지난해 진행된 심야책방 포스터)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는 올해 ‘2020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을 모집한다. 1차 모집 규모는 총 70개 서점이다.

전국의 모든 지역서점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형서점과 프랜차이즈 서점들은 제외한다. 심야책방으로 선정되면 그 서점들은 폐점 시간을 연장(오후 10시까지 필수 개점)하고,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해야 한다. 올해 1차 심야책방은 코로나19 사태로 6월과 7월에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된다. 날짜는 6월 12일, 6월 26일, 7월 10일, 7월 31일이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서점은 서점ON(www.booktown.or.kr) 공지사항에서 안내문과 공고문의 내용을 숙지한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사업자등록증의 대표 명의 통장)과 함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이메일(kfoba@kfoba.or.kr)로 전송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 기간은 10일 24시까지며, 선정된 70개 서점은 15일에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 서점ON에 공지하거나 개별 통보한다.

한편 2020 2차 심야책방은 8~11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2차 신청은 7월 중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서점ON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심야책방 담당자, kfoba@kfob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