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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예술인 7538명에 창작준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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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14 19:44 조회1,3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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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 지원 확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들에게 지급하는 창작준비금 지원 상담창구)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는 2020년 상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이하 ‘창작디딤돌’)을 통해 총 7538명의 예술인에게 226억 원 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이미 지난 2월 코로나19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예술인을 위한 가점(2점)을 긴급히 신설해 운영한 바 있다. 총 6000명을 지원할 예정이었던 상반기 창작디딤돌 신청자는 총 1만 4803명으로, 이 가운데 기준(소득인정액 120%) 이내에 해당하는 예술인이 1만 4325명에 달해 전체 신청자의 96%였다.

 

정희섭 복지재단 대표는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 창작디딤돌 신청은 7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작디딤돌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술인 복지법」 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가구원(신청인과 주민등록등본 상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120% 이내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는 등의 조건에 해당하는 예술인에게 ▲격년제로 1인당 300만 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배점제를 적용해 소득이 낮은 예술인부터 지원하며, 2020년 창작디딤돌은 상·하반기 합쳐 총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www.kawf.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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