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시동이 꺼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며칠 전 점화장치 불량으로 인한 160만대 제너럴모터스의 차량 리콜은 운전 중에 엔진이 꺼지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컨수머리포츠에서 운전 중 시동이 꺼지는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도로를 주시하면서 길가에 정차할 곳을 찾고 차를 멈춰 세우세요. 

만약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시동이 멈추면, 곧 파워핸들과 파워 브레이크도 작동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좀 오래걸리고 훨씬 많은 노력을 요하기는 한다해도 여전히 차를 길가로 이끌어 인도하고 멈출 수는 있습니다.

개스가 떨어지는 것 부터 연료펌프와 얼터네이터(교류발전기)의 불량이나 그 이외의 고장까지 여러가지 이유로 엔진파워가 꺼질 수 있는데요 리콜된 2005~2007년형 Chevrolet Cobalt, 2003~2007년형 Saturn Ion과 2006~2007년형 Chevrolet HHRs, Pontiac Solstices, 그리고 Saturn Skys의 경우에 문제는 점화 스위치였습니다. 엉성하게 만들어진 점화 스위치는 만약 운전자가 부주의로 키 또는 열쇠고리를 무릎으로 살짝 건드리면 쉽게 꺼질 수 있는 것이죠. 

만일 운전 중이고 열쇠가 뜻하지않게 움직인다거나 하면 중립에 기어를 놓고 엔진을 다시 켜 보도록 해보세요. 그리고서 드라이브 모드로 다시 옮기면 다시 차가 순조롭게 움직일 것입니다.

만약 엔진이 다시 켜지지 않거나 다른 이유로 멈춘다면, 브레이크를 밟고 서서히 핸들을 길가 쪽으로 돌리세요. 속도를 늦추는 동안에 핸들은 점점 무겁게 느껴질테지만 방향을 트는데는 돌리는데는 여전히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비상등을 켜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GM은 4월에 리콜된 차량의 소유주에게 어떤 줄이나 열쇠고리같은 것 없이 키만을 사용하라고 알려주기위해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GM이 대체 부품을 마련하면 하자마자  또다른 편지를 통해 차량 수리를 하도록 소유주들에게 알려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