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서 학교 총격…희생자 없이 용의자 체포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학교 총격 사건이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또 발생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내 소시어토 고등학교 구내에서
오늘 아침 등교 시간 직전 총격범이 나타나 학교가 폐쇄됐다.

현지 경찰은  오늘 오전 8시 33분 총격범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SWAT 요원들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기동대원들은 약 30분 만인 오전 9시쯤
용의자를 체포하고 총기를 회수했다.

용의자가 교내에서 실제로 총을 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다행히 희생자 없이 사건이 종결됐지만,
9월 신학기에 접어들자마자 총격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