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양한 대북 군사옵션들 집중 논의 시사

트럼프 0 1,712 2017.10.12 13:16
북한공격시 반격괴멸작전, 필요시 선제타격 등 군사옵션 촛점
폭격기, 핵잠수함, 항모전단, 스텔스 전투기 등 고강도 무력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으로 부터 고강도 무력시위와 함께 북한공격시의 압도적인 반격과 필요시의 선제타격을 포함한 다양한 대북옵션을 보고받고 집중 논의한 것으로 시사해 주목을 끌고 있다
 
백악관은 고강도 무력시위 속에서 북한의 어떠한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방안과 필요시 북한 핵공격 위협을 예방하는 방안 등에 촛점을 맞췄음을 의도적으로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전시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으로 부터 다양한 대북옵션들을 보고받고 집중 논의한 것으로 백악관이 밝혀 어떤 옵션들일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백악관 전시상황실인 시추에이션 룸에서 국가안보팀과 회동한 자리에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공격과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보고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어떠한 형태의 북한 공격에도 대응하고, 필요하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을 핵무기로 위협하지 못하도록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a range of options)들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강조했다
 
백악관이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보고자로 적시한 것으로 볼때 군사옵션에 집중했으며 그간 언급해온 대로 북한의 공격시 압도적인 반격에 나서 소멸시키겠다는 대응안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레드라인 에 도달할때 선제타격하는 방안까지 논의했음을 의도적으로 시사한 것으로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다
 
이와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옵션을 보고받은 직후 B-1B 전략폭격기 2대가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반도에 출격해 한일 양국의 전투기들과 심야 작전으로는 처음 공대지 폭격훈련을 시행한 것으로 미루어 고강도 무력시위를 전개하는 옵션도 점검했을 것으로 미 언론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랜서 폭격기들은 매달 두대씩 한반도에 출격하고 있는데 지난달 23일 북방한계선까지 넘는 근접비행을 단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한일 양국의 전투기들과 심야
폭격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핵추진 잠수한 투산호가 지난 7일 진해항에 입항했다가 출항한데 이어 가장 큰 핵잠수함 미시건호 가 이번주 부산에 입항하게 된다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가 내주 한반도 해역에 도착하고 두번째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호 전단이  지난주 샌디에고항을 출항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미국은 북한의 ICBM 등 탄도미사일을 추적하는 RC-135 코브라 볼스 정찰기와 핵실험을 탐지 하는 WC-135 뉴크 스나이퍼 정찰기들을 급파해 대북감시망을 강화하고 있고 오는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에는 최정예 F-22, F-35 스텔스 전투기들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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