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10일 양재 K호텔서 'IDX' 추진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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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17:02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The-K) 호텔에서 'ETRI IDX 테크 컨퍼런스 2017'을 개최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ETRI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IDX 전략'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오픈 API를 공개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ETRI의 주요 사회경제변화를 소개, 이에 대응하기 위한 IDX의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구현구조를 소개한다
또 이승민 ETRI 기술경제연구본부 박사가 '지능정보기술발전에 따른 사회경제 변화 : 소시오 테크 10대 이슈를 중심으로'를, 심진보 ETRI 기술경제연구본부 그룹장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IDX 비전 및 추진전략'을, 백옥기 ETRI SW기반기술연구본부 연구위원이 'ETRI IDX의 구현 구조'를 발표한다.
아울러 IDX 생태계 마련을 위해 현장과 기술이 융합되는 혁신이 필요함에 따라 산·학·연 주요인사와 '협업적 혁신 허브의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하는 패널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TRI는 이를 통해 IDX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 청사진을 구체화해 관련자들의 이해를 돕고, 협업기회 및 추진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오후 세션은 IDX 전략의 기반이 될 ETRI의 AI 오픈 API 오픈 설명회로 진행된다. ETRI는 지난 7일, 엑소브레인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오픈 API 서비스를 1차 공개한 바 있다.
엑소브레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지난해 말 인간과의 퀴즈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박상규 ETRI 지능정보연구본부 본부장의 'ETRI IDX 엔진 : 초지능편(언어지능, 음성지능, 시각지능, 빅데이터)', 김영길 ETRI 언어지능연구그룹장의 'ETRI 오픈 AI API 플랫폼 공개 설명회'도 진행된다.
IDX 전략은 모든 산업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시켜 공공·산업 생태계 변화를 유도하는 지능형 디지털 혁신(IDX, Intelligent Digital X(trans)-formaion)을 의미한다.
ETRI는 그간 IDX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국방·의료·행정·제조·농수산 등 5개 IDX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왔다. 총 14개 분야의 IDX 추진위원회도 추가로 구성중이다.
정부출연연구원으로서 ICT 분야의 연구성과를 활용, 다양한 분야에 지능형 성장엔진을 제공하겠다는 게 목표.
이상훈 ETRI 원장은 "본 컨퍼런스는 IDX의 추진 전략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당장 활용 가능한 AI 오픈 API 까지 공개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IDX 시대로의 이행을 위해 전 연구진이 데이터 기반 지능화 혁명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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