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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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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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12:04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이 4일,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부터 개최된 전국 규모의 과학경진대회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교원 및 일반인들의 과학 탐구·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마련, 매년 1~2년 간 연구한 과학탐구 결과물을 제출받는다.
올해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에는 '모기로 우화 도중 빠져나오지 못하는 장구벌레의 비밀은 무엇일까?(경북 중모초등학교 6학년 손동균, 이태엽, 임현규 학생)'와 '다양한 변인에 따른 소리의 반사와 굴절 실험장치 개발 및 적용(경남 국산초등학교 강은주 교사와 경남 우산초등학교 김숙희 교감)이 선정됐다.
또 국무총리상에는 '형광 트레이서를 이용한 루미놀 반응 증진에 대한 연구(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예림, 오세민 학생)'와 '물의 순환 시스템 장치 개발 및 활용방안 탐구(충북 대소초등학교 강정수 교사, 충북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등학교 박주용 교사, 충북 창신초등학교 이애리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된 올해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총 6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 치열한 예선을 거쳤다.
학생부 275점, 교원·일반부 28점 등 총 303점의 작품이 전국대회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협의회를 통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등급이 결정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대통령상을 포함한 주요 작품들을 내달부터 약 2개월간 전국 8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할 계획으로, 시상식은 오는 20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선진과학문화 탐방의 기회도 제공된다.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성장의 기초가 되는 과학기술의 기반을 다지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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