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대표적인 로봇전시회인 ‘제6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17)’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린다.
로봇산업전은 대구에 입주한 현대로보틱스, 한국야스카와전기, 스토브리코리아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참가해 ‘로봇도시 대구’의 위상을 보여준다. 올해 첫 개최되는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한 해외 국가관 조성을 통해 국제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6회 국제로봇산업전은 홈오토, 에듀 및 서비스로봇, 엔터테인먼트, 산업용 로봇, 로봇 부품 등 관련업체 75개사가 2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크게 산업용 로봇(조립·분해용 로봇, 이적재용 로봇, 시험·검사용 로봇, 로봇시스템, 3D프린터 등), 서비스 로봇(안내로봇, 의료로봇, 농·어·임업로봇, 소방방제로봇, 재난구조로봇, 군사용 로봇, 청소로봇, 교육로봇, 헬스케어로봇, 탑승형 로봇, 오락용 로봇, 소형휴머노이드 등), 부품 및 S/W(동력전달장치, 센서, 영상처리 시스템, 시뮬레이터 등), 로봇콘텐츠(공연, 스포츠, 게임, 영화, 교구, 팬시, 장난감 등) 등이다.
▲ 지난해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모습 로봇산업전과 함께 부대 행사로 IEEE-MFI(지능형 멀티센서융합 컨퍼런스),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글로벌 로봇인의 밤, 대구로봇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코트라 주최 해외 바이어 초청 1대 1 수출 상담회, 대·중견기업 구매 담당자 초청 1대 1 구매 상담회가 열려 국내외 로봇 업체간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의 로봇기업들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도 기대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은 지난 2012년부터 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과 통합해 지난 2012년부터 동시 개최되고 있다. 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각각 올해 제18회, 제12회 행사를 치른다. 자동화기기전, 부품소재산업전, 로봇산업전을 합해 총 370개사가 9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자동화기기전은 ‘스마트팩토리’ 관계 기관들이 협력해 대구경북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관을 조성한다. 삼익THK, 하이윈코퍼레이션(대만), 델타일렉트로닉스(일본) 등 공장 자동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업체들의 제품이 선보인다. 부품소재산업전은 ‘소재특별관’을 통해 지역 소재산업을 집중 조명한다. 공군군수사령부는 30개 부스 규모의 ‘항공부품관’을 조성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04-19 01:32:17 IT NEWS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04-19 01:38:02 테스트에서 이동 됨]